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골프채와 카메라,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김모(48.경기도 안산시)·이모(32.서울시 성동구) 씨 등 5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일 2시쯤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 외곽도로에서 골프채와 카메라 등을 팔고 있던 변모(52.대구시) 씨 등 노점상 2명에게 접근해 물건을 사겠다고 속인 뒤 인근 ㅈ빌딩 사무실로 유인해 마구 때리고 현금 1천200만 원과 골프채 1세트, 카메라 등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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