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자원종합개발사업소는 안동 도산면 도산서원 옆 산림과학박물관 주변 산림에 야생화를 심고 산책로 및 휴양공간 등 산림체험의 장을 만들어 등산객들이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1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6일 완공한 이 사업은 산책로 3km에 데크와 통나무 계단(천국의 계단)을 설치하고, 나무 칩 포장을 하는 등으로 친환경화 했다.
사업소 측은 산림과학박물관을 중심으로 60만 평에 조성 중인 야생동물관찰원(관찰), 자연휴양림(숙박), 생태숲(체험), 천연기념물홍보관(교육) 등이 2008년까지 완공되면 '안동 도산'이 종합 웰빙 관광단지화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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