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델리 스파이스, 3년만에 새음반 발매

3인조 모던 록그룹 델리 스파이스(김민규, 윤준호, 최재혁)가 다음달 초 6집 'Bom Bom'을 내놓고 3년만에 컴백한다.

델리 스파이스는 2003년 2월 5집 발표 후 김민규의 솔로 프로젝트인 '스위트피' 와 윤준호, 최재혁이 속한 프로젝트 밴드 '오메가3'로 나눠 활동해왔으나 지난해 가을부터 다시 뭉쳐 6집 작업을 해왔다.

델리 스파이스는 3년만의 새음반인 6집 발매를 앞두고 21일 청담동 하드록카페에서 새음반 쇼케이스를 겸한 파티 '델리 스파이스의 맛있는 파티'를 연다.

1, 2부로 구분된 파티에서는 멤버들이 디제이로 변신하며 'Mising You', '나의 왼발' 등 6집 신곡 6곡을 첫 공개한다. '고백','챠우챠우' 등 히트곡들도 연주한다.

한편 델리 스파이스의 소속사 마스터플랜 프로덕션은 멤버 중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김민규가 한달 전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마스터플랜 프로덕션 측은 "강변북로로 귀가하던 김민규의 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뒤집혀 폐차 지경이 됐지만 김민규는 에어백 덕분에 타박상에 그쳤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