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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 "자신감 잃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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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아드보카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가진 첫 평가전에서 비록 패했지만 "자신감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소집해서 고작 이틀 정도 훈련하고 치른 경기였다. 원정경기를 해보고 젊은 선수들을 시험해봤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아드보카트 감독과 일문일답.

--워밍업으로 치른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는데.

▲UAE 선수들은 시즌 중반에 처해 있고 우리는 이제 막 훈련을 시작했다. 경기 내용을 보면 우리 쪽에 기회가 얼마나 많았나. 상대편은 찬스가 두세번 밖에 없었고 우리는 9차례나 기회가 있었다. 문제는 골을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드필드를 장악한 것을 바탕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역습 한 방에 당했다.

--수비진은 어떻게 평가하나.

▲축구 관점에서 보면 실점을 했으니까 당연히 개선을 해야 겠지만 부정적으로만 볼 건 아니다. 많은 경기를 치르다보면 질 때도 있다. 오늘 경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포메이션을 중간에 3-4-3에서 3-4-1-2, 3-5-2로 바꿨는데.

▲원래 예정된 변화였다. 시스템 변화의 문재라기 보다는 골을 못넣은 게 문제였다.

--이틀 밖에 안됐는데 굳이 FIFA 랭킹 85위인 UAE와 평가전을 해서 얻을 게 있었나.

▲랭킹 85위가 중요한 게 아니다. 원정경기를 했다는 게 중요하다. 또 영플레이어를 시험해봤다. 나도 지고 싶지는 않다.

--21일 그리스전의 대비책은.

▲문전에서 예리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공격을 많이 하다보면 득점기회도 많아진다.

--유럽팀을 상대할 비책이 있나.

▲우선 유럽팀과 경기를 해본다는 게 중요하다. 유럽에서 하면 좋겠지만 못하니까 중동에서라도 유럽팀과 맞붙어 보는 것이다.

--빠른 침투패스에 당했는데 대비책은.

▲모든 선수들이 실수하기 마련이고 실점했다고 해서 수비라인에 문제가 있다고 볼 필요는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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