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컨벤션뷰로 새 CI

(사)대구컨벤션뷰로가 대구의 국제회의도시 지정에 따른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CI를 제정했다. 새 CI인 'dcvb'는 기본적으로 Daegu의 'd'와 Bureau의 'b'를 표현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Different)'와 '아름다운 도시(Beautiful)'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함께 나타내고 있다.

색깔은 대구의 전통과 미래의 발전을 상징하는 'Blue'와 컨벤션산업의 고품격 서비스를 상징하는 'Gold'를 사용, 품격있는 이미지를 구성했고 문체는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현대적인 서체를 사용, 대구컨벤션뷰로를 표현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컨벤션 유치 전담기구로서의 역할과 비전 등을 담은 새로운 CI 제정을 계기로 국제회의 유치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구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새로운 CI의 홍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대구컨벤션뷰로와 대구의 컨벤션산업을 널리 알리고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컨벤션 유치마케팅으로 독특하고 품격 높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대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컨벤션뷰로는 컨벤션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경제, 문화, 국제화 등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구를 글로벌 전시컨벤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3년 4월에 민관 합동으로 설립한 컨벤션 유치 전담기구로 지금까지 컨벤션유치 41건, 개최지원 70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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