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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SPN "서재응 올해 꽃피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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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인 ESPN이 24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전력을 분석하면서 서재응(30)에 대해 '올해 기량을 꽃 피울 선수'라며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ESPN의 칼럼니스트인 제리 크래스닉은 이날 기사에서 올 겨울 다저스가 보강한 선수들의 명단을 열거한 뒤 "지난해 뉴욕 메츠에서 8승2패(방어율 2.59)를 올린 서재응은 평가절하되어 있으나 올해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SPN 뿐 아니라 많은 미국 언론은 다저스가 서재응을 영입한 데 상당히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이미 CNNSI가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잘한 트레이드로 서재응의 이적을 4번째로 꼽았고 ESPN도 서재응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면서 이번 트레이드는 다저스-서재응 모두 승자가 되는 윈윈 전략으로 인정 받는 분위기다.

다저스의 전력을 상승시킬 선수로 거론된 만큼 서재응은 남은 기간 동안 지난해 200이닝 이상 투구로 피로를 느낀 어깨와 팔꿈치를 빨리 회복하는 일만 남았다.

지난 19일 미국으로 떠난 서재응은 곧바로 기아 타이거즈의 플로리다 포트샬럿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정규 시즌을 준비한다. 다저스 전훈 캠프인 베로비치 합류는 WBC 이후로 미뤘다.

한편 크래스닉은 네드 콜레티 단장 부임 이후 단행된 여러 조치 중 라파엘 퍼칼, 노마 가르시아파라 등을 영입해 타선을 강화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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