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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 실은 트럭 또 고속도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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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맥주집서 화재

23일 오후 4시 12분쯤 대구시 북구 사수동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금호 분기점 부근에서 시너를 싣고 가던 김모(27) 씨의 1.3t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불이 났다.

불은 트럭에 실려 있던 20ℓ 시너 100통에 옮겨 붙어 차량이 전소됐고 300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화물차 운전자 손모(28) 씨가 부상했고 일대 교통이 1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이현 IC로 진입해 금호 분기점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기 위해 램프 구간(2차로) 2차로를 달리던 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적재함에 있던 시너용기가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 부주의나 차량 정비 불량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23일 낮 12시 20분쯤 대구시 중구 화전동 한 생맥주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면서 소방서 추산 8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사진: 23일 낮 12시 20분쯤 대구시 중구 화전동 한 생맥주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관들이 옆 건물로 옮겨붙는 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불은 소방서 추산8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이상철기자 find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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