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맨유 칼링컵 결승 진출…위건과 격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지성(25)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 대회인 칼링컵 결승에 올라 14년 만에 정상 등극에 도전하게 됐다.

맨체스터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루이 사하의 득점으로 블랙번 로버스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12일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맨체스터는 1승1무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맨체스터는 강호 아스날을 꺾고 결승에 오른 '돌풍의 팀' 위건 어슬레틱과 다음달 26일 단판 승부로 대회 우승컵을 다툰다.

맨체스터는 지난 1991-1992 시즌 이후 14년 만에 칼링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터진 반 니스텔루이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맨체스터는 전반 33분 블랙번 스티븐 리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10분 뒤에는 반 니스텔루이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맨체스터는 후반 6분 웨인 루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사하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후 블랙번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박지성은 이날도 출전하지 못했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