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맨유, FA컵 16강 리버풀과 맞대결

'신형 엔진' 박지성(25)의 빼어난 활약 속에 잉글랜드 FA(축구협회)컵 16강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음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을 만난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맨유와 리버풀은 2월19일 또는 20일 리버풀의 홈 안필드 구장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FA컵을 11차례 제패한 맨유는 1996년 FA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1-0으로 눌렀고 1998-1999년 4라운드에서도 2-1로 이겼다. 지난 23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맨유가 리버풀을 1-0으로 꺾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는 에버튼과 재경기에서 이길 경우 3부리그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를 꺾어 돌풍을 일으킨 브렌트퍼드는 프리미어리그팀 찰튼과 8강 진출을 다툰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