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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는 브라질 1부리그 산토스 클럽 소속 공격수인 엔리끼(28)를 1 년간 임대로 영입 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항은 이미 영입한 장신의 브라질 출신 프론티니, 이동국과 콤비플레이를 펼칠 발 빠른 선수를 물색해 왔으며 172cm, 68kg의 엔리끼의 영입을 추진해 왔다. 엔리끼는 2005년 5월 이후 브라질 1부리그 산토스 소속으로 21게임에 출전, 2 골을 기록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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