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1년까지 향후 5년간 연차적으로 하천 개발에 1조1천287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도는 1999년부터 시작한 수해상습지개선 3단계 사업을 지난해까지 울릉도를 제외한 지방하천 72지구 259㎞에 대해 2천772억 원을 투자, 끝냄에 따라 올해부터는 치수 위주의 인위적 정비사업에서 탈피, 주민들이 하천을 찾아 휴식을 할 수 있는 등 친수공간화 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훼손된 하천 환경을 복원, 치수 안전도를 높이는 동시에 하천 환경을 향상시켜 수해 위험을 해소하고 하천을 친환경 생태공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예천 용궁면 가야지구 등 35지구 43㎞에 562억 원을 우선 투자할 예정이다
하천 개발사업 대상지구 선정은 △제방고(여유고) 부족으로 인한 피해 △하폭이 협소,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피해 △외수범람으로 인한 피해 △시·군 건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진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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