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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야노 駐韓 멕시코 대사 유명화가 작품전 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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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다른 전시회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레안드로 아레야노(54) 주한멕시코 대사는 27일 갤러리 쁘라도에서 열린 '스페인문화원·주한 멕시코대사관 초대전' 리셉션 행사에서 또 다른 전시회가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아레야노 대사는 "멕시코의 국가적인 유산인 카사솔라의 사진과 유명화가 헤수스 팔라시오스의 작품전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에 큰 도움을 준 인터불고 호텔과 스페인문화원(원장 김우중) 측과 올가을 다른 작가들의 사진·회화 초대전을 서울과 대구에서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방문이 처음이라는 아레야노 대사는 "대사관의 업무가 서울에만 집중돼 있어 찾을 기회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북한에서 전시회를 열기 위해 현재 북한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판문점을 통해 작품을 수송하고자 한다"고도 공개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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