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이 지난 4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신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전 영업점장들에게 '만보기'를 선물, 관심을 끌었다. (사진)
'힘찬 비상을 위한 한마음 하나로 전진대회'로 이름을 붙인 이날 행사의 취지로 미뤄볼 때, '건강'을 챙기면서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정신없이 뛰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자산규모 20조 원을 돌파한 대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로 'ROA(총자산이익률) 1% 이상', '당기 순이익 2천200억 원 달성'을 내세웠다.
한편 제49기(2005년도) 영업점 성과평가 결과 개인영업점 대상은 삼덕동지점(지점장 이원철)이, 기업영업점 대상에는 성서기업영업센터 3지점(지점장 김종국)이 각각 수상했다.
이화언 은행장은 이날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지속 성장을 위한 가치혁신 경영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수익구조를 선진화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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