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잔여 임기 만료로 인해 올해부터 새로운 이사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7일 오전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개최, 이화언 현 은행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이화언 은행장이 지방은행 최초로 자산 20조 원 돌파 및 창립 이래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은행장이 IR(기업설명회)을 직접 주관하면서 주주가치 경영을 중시한 결과 주가가 취임 당시보다 2배 이상 오른 점 등이 은행장추천위원회에서 높이 평가돼 드물게 만장일치로 재추대 됐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의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 전원과 주주대표 추천위원 1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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