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세 선납제'가 인기다. 상주시는 지난 1월 올해 선납고지서를 보낸 결과 승용차 1만9천여 대의 44.7%에 이르는 8천500여 대가 참가, 16억 원의 세수를 선확보하게 됐다. 이는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 11억 원의 선납 실적보다 150%나 증가한 것.
연간 2회에 걸쳐 나눠내던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이 제도는 지방재정의 조기 재원확보와 성실 납세풍토 조성, 우편료 절감, 체납세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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