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마지막으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세균 산업자원부, 이상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각각 사학법 통과와 '보은(報恩)인사' 문제를 놓고 야당의원들과 공방을 벌였다. 다음은 정, 이 후보자의 답변요지.
▲정세균 장관 후보자=사학법 개정을 주도한 데 대한 야당의 사과요구에 "사과할 일이 없다"고 거부했다. 그는 자신 주도의 사학법 강행처리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며 "야당의 날치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의 8천억 원 사회 환원 결정에 대해서는 "재벌기업의 그런 결정에 대해 비교적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또 장관으로서 적합성을 묻는 질문에는 "실물경제 출신이어서 산자부장관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당 정조위원장, 정책위의장을 하면서 당 정책을 주도했다. 부족하겠으나 일이 맡겨지면 잘 할 수 있지 않나 자부심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수 장관 후보자=노 대통령의 보은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관은 내가 원한 건 아니고 혼자 집에서 지내는데 내정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코드인사 비판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이 장관을 하는 것이 효율적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공무원 노조와 관련해 "노동법상 불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노사관계 해법으로는 "우선 노사 양쪽을 방문해서 노사 대표자회의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나아가 지역단위 노사정위원회 등 중층적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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