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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의사당을 향하여-포항·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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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3·구미 13명 한나라 공천경쟁 '올인'

경북의 양대 도시인 포항과 구미는 모두 8개 선거구에 27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포항은 민주노동당 출마희망자 1명을 제외한 13명 모두가 한나라호를 향하고 있고, 구미는 현재까지의 출마희망자 13명 전원이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 나선 상태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포항시

▷제1선거구(흥해읍, 신광, 청하, 송라, 기계, 죽장, 기북면, 우창, 장량, 환여동)

현 손규삼 도의원의 포항시장 출마 선언으로 주인이 없는 상태. 한나라당 공천에 장세헌 전 포항시의원과 한창화 한창제지 대표가 나섰다.

▷제2선거구(중앙, 학산, 양학, 죽도 1, 2, 용흥, 두호동)

이원만 현 경북도의원과 장두욱 전 시의원 간 재대결이 이뤄지고, 김희수 포항시축구협회 부회장과 배동현 월간 '경북사회동향' 발행·편집인 등 두 신인이 가세했다.

▷제3선거구(상대 1, 2, 해도 1, 2, 송도, 효곡, 대이동)

역시 현 도의원의 시장 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다. 포항에서 가장 많은 6명이 나섰다. 박석기 포항시의원, 이태조 전 경북도의원, 이현우 전 포항시의원 등 전·현 지방의원들에 이상근 대도운수 대표, 장경식 현대INI스틸 포항공장 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승화 포항테크노파크 기획과장 등이 맞붙었다.

▷제4선거구(구룡포, 연일, 오천읍, 대송, 동해, 장기, 대보면, 청림, 제철동)

이상천 경북도의원의 5선 여부가 관심을 끈다. 이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전국 최다 득표를 기록하기도 했다. 송무근 민주노동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미시

▷제1선거구(송정, 광평, 선주·원남, 원평1, 2, 지산, 도량동)

경북도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보호 의원과 백천봉 전 경북도의원, 전 JC 경북지구 신장식 회장이 한나라당 공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제2선거구(형곡1, 2, 상모·사곡, 임오, 신평1, 2, 비산, 공단1, 2동)

남녀 대결이 관심을 끄는 지역이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대변인인 최윤희 구미 1대학 교수가 여성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당 공천을 노리고 있고, 전 한나라당 구미시지구당 윤창욱 사무국장이 당 공천을 놓고 대결하고 있다.

▷제3선거구(인동, 진미, 양포동)

전·현 기초의원 등 5명이 나서 구미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이정임 구미시의원과 곽용기 전 시의원, 이승호 경북매일신문 기자, 이송희 우리넷방송 대외협력본부장, 박대근 구미녹색교통 사무국장 등이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제4지구(고아, 선산읍, 무을, 도개, 옥성, 장천, 해평, 산동면)

이용석 경북도의원의 3선 도전에 김인배 바르게살기 구미시협의회 부회장, 김대식 선산발전협의회 부회장 등이 3선 저지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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