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와 경북개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경북의 혁신도시건설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와 협의해 김천 농소면 월곡·신촌리와 남면 옥산·용전·운남리 일대 170만 평에 건설되는 경북혁신도시 건설 사업시행 주간사로 한국토지공사를 선정했으며, 경북도 출자기관인 경북개발공사와 경북으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분 참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확한 지분참여 비율은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혁신도시건설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연내에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와 토지건물 세목조사 및 보상 착수, 혁신도시 건설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 과정 등을 거쳐 2007년부터 본격적인 혁신도시 건설에 착수한다.
한편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1일 전북도청에서 대통령을 비롯 혁신도시건설 예정지 시장과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건설 보고회'를 열고 시·도별 혁신도시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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