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볼쇼이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했던 소프라노 이종미 씨가 키로프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 유서깊은 마린스키 극장 무대에 선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씨는 지난해 9월 열린 오디션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에프로부터 "질다 역에 적합한 훌륭한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프리마돈나로 발탁됐으며 오는 3월1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공연될 ' 리골레토'에서 여주인공인 질다 역을 맡게 됐다.
이씨는 이로써 러시아 최고 수준의 양대 오페라 극단인 볼쇼이와 키포르 오페라단에서 모두 프리마돈나로 공연하는 최초의 한인 성악가가 됐다.
이종미 씨는 서울예고, 중앙대학교 성악과, 줄리아드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92년 미국 문화교류 사절로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이 인연이 돼 볼쇼이 오페라단에서 활약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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