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이신학)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 건강하고 능력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내달 6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역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모두 9억2천9백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소공원정비 및 거리환경 지킴이 사업, 교육복지 및 인력파견형 일자리 사업, 시장형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71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3, 4시간으로 한 달 20만 원가량의 임금이 지급된다.
소공원정비 및 거리환경 지킴이 사업 경우는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교육복지 및 인력파견형 일자리 사업과 시장형 사업은 각각 대덕노인복지회관(053-621-9522)과 남구노인인력지원기관(053-471-8090)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664-2521.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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