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내에 들어설 예정인 (재)대구테크노파크의 모바일 테크노빌딩이 다음달 초 착공된다. 대구시는 15일 모바일 테크노빌딩 건립 공사에 대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입찰에 참여한 화성산업㈜, 삼성중공업㈜ 등 2개 컨소시엄에 대해 기본설계 평가 등 설계평가 심의를 실시, 삼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우선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시는 조달청의 사업수행 능력 및 입찰가격 점수와 합산, 실시설계 적격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바일 테크노빌딩은 대구지역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공간 확충을 위해 17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1만6천508㎡, 전체면적 1만3천220㎡ 규모로 건립되는데 다음달 초 착공해 내년 3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이번 모바일 테크노빌딩 건립으로 우수 인력 역외 유출 방지,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 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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