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고고학자 1호인 이난영(72)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회고록 '박물관 창고지기(통천문화사)'를 발간했다. 최초의 여성 박물관학예사이고 여성 국립박물관장 1호인 이 전 관장은 회고록에서 37년간 박물관에서 근무하며 겪은 각종 일화와 직업에 대한 애환 등을 재미있게 풀었다.
1957년 덕수궁 국립박물관 근무를 시작으로 고고학에 투신한 이 전 관장은 국내 박물관의 산 역사로 평가받고 있는데 1993년 경주박물관장직을 떠나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 전 관장은 18일 낮 12시 경주보문단지 선재미술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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