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전국 처음으로 해외 공동물류사업 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는 수출 상품의 소량 및 다품종 거래가 확대되고 있는 세계 교역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 중심의 물류 적기 공급 및 A/S 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외 공동 물류사업'을 지원한다.

'해외 공동 물류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무역관의 책임 하에 물류 전문대행 업체에 물품 통관, 재고 관리, A/S 업무, 재포장, 운송 등 제반 업무를 대행하도록 위탁하는 사업으로 시는 참가 업체에 공동 물류사업의 연회비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해외 공동 물류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들의 물류 적기공급 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처,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수출 업체들의 물류비 증가 및 납품 시스템 부재 등의 애로사항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KOTRA가 운영하는 해외 공동 물류센터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 UAE 두바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남미 지역을 관리하는 미국 마이애미 등 7개소가 있다.

대구시 국제협력과 관계자는 "공동 물류 지원사업 참가할 경우 전담 직원이 배치되는 만큼 기업의 현지 지사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53)803-3291, 383-8444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