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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서상돈 상에 이구택 포스코 회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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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인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주창한 고 서상돈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일신문사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 제정한 '서상돈 상' 제4회 본상 수상자로 이구택(李龜澤)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윤리를 강력히 실천하면서 메세나(기업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수준과 자부심을 고양시킨 점이 평가를 받았다.

한편 문신자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과 이상일 대구 가톨릭대 미술대학 교수는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 건립 공로자로 선정됐다.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는 금·은 반지와 비녀를 모아 국채를 갚으려는 국채보상 여성운동을 선도한 대구 남일동 7부녀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제4회 서상돈 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대구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조환길 매일신문사 사장과 김영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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