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10분께 대구시 동구 불로.봉무동불로고분공원내 야산에서 불이 나 공원내 임야와 잔디 등 600여평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야산은 공원내 수십기의 고분이 밀집한 인근 지역으로 헬기 3대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다행히 고분은 훼손되지 않았다.
불로고분군은 동구 불로동 일대 야산에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200여기의고분이 산재해 있는 지역으로 사적 제262호로 지정돼 있다.
대구 동구청과 경찰은 일단 고분군을 찾은 사람의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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