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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군 개발촉진 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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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독도가 포함된 울릉군을 개발촉진 지구로 지정, 체계적으로 개발키로 하는 등 일본이 지난해 2월 22일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고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알리는 행사가 22일 다양하게 열린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이날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울릉도를 독도수호와 환동해권 해양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울릉군을 '제6차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항공·항만·도로 등 정주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2천923억 원을 들여 심층수랜드 조성 등 2개 지역특화사업과 독도상징조형물 설치, 독도 4D 영상체험관, 나리자연수목원 조성 등 6개 관광휴양사업을 펴기로 했다.

또 이 지사는 이날 이철우 도의회의장, 오창근 울릉군수 등과 함께 독도를 찾아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과 언론홍보 등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 만행에 대한 규탄과 함께 독도경비대 등을 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KT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경북도청에서 열린 '독도·울릉도의 자원과 미래 학술심포지엄'에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며 윤시영 경북경찰청장은 화상을 통해 독도경비대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독도에서는 '독도지킴이 현장 간담회', '독도사랑 평화의 연 날리기', 독도 거주 김성도 씨 부부 집 문패달아주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독도역사찾기운동본부(의장 김봉우)는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23일에는 지난해 10월 29일 독도와 동해표기 문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100일간의 세계일주에 나섰던 요트항해단이 독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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