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번째 생일을 맞게 된 장동건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 14개국에서 1천여 명의 팬이 모여들었다.
장동건의 소속사 스타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14개국에서 온 1천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건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해마다 장동건의 생일 파티는 다국적 팬들과 만나는 팬 미팅 행사로 마련됐는데 올해는 3월7일 생일을 앞두고 3월5일 '태풍'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이날 열리게 됐다.
장동건은 이날 깜짝 노래 선물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재즈밴드의 반주에 맞춰 'Fly to the moon'을 부르며 팬들 앞에 첫 인사를 했으며 마지막에는 빠른 템포의 노래인 보이 조지의 'karma Camelion'을 불러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그는 4개 국어로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가수 KCM과 박효신, 아이 등이 참석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장동건의 팬들도 정성이 깃든 선물을 전했다. 홍콩 팬들은 장동건의 이름으로 5만 홍콩달러를 유니세프에 기증했고, 한국 팬들은 노트북 컴퓨터, 일본 팬들은 일본 여행권을 선물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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