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제19대 상공의원 88명(일반의원 80명·특별의원 8명)을 선출하는 상공의원 후보자등록 접수에 업체들이 몰리고 있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마감일인 28일 오전 현재 모두 47명(일반의원 44명·특별의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접수했다. 우방, 동해전장, 삼보모터스, 동원파이프, 대구시관광협회 등 23개 기업이 신규 등록을 마쳤으며, 달성지역에서는 4개 업체가 새롭게 등록했다.
대구상의는 28일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상공의원 후보자등록 절차를 마친 뒤 내달 9일 상공의원 선거를 치른다. 정원이 초과할 경우 내달 9일 상공의원 선거를 치르고 정원이 미달할 경우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된다.
이어 내달 14일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새로 뽑힌 상공의원들이 19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상임의원, 감사 등을 선출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이날 상공의원 후보 등록마감일에 후보등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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