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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 효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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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 효과 눈에 띄네.'

올 상반기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들은 대부분 넓어진 전용면적을 광고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 설계에 들어가 확장을 전제로 평면을 구성, 30평형을 기준으로 실 공간이 7, 8평 이상씩 넓어지기 때문.

화성산업이 분양하는 강북 화성 파크드림 2차 36평의 경우 확장 발코니 면적이 13.7평에 이른다. 화성산업의 주정수 영업과장은 "거실 발코니가 5평, 방 3개 발코니를 합친 면적이 7평이며 뒷 베란다까지 합치면 13평 정도의 공간이 늘어나 실제 공간이 기존 49평형과 똑같은 수준이 된다"며 "확장 비용은 500만 원 정도지만 분양 가격으로 환산하면 7천만 원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3일 분양하는 각산동 푸르지오 35평형도 거실 발코니 폭을 2.2m로 설계해 대피 공간이 안방을 제외할 경우 확장 면적이 8평 정도에 달해 실 주거면적이 43평형과 비슷하게 된다.

발코니 확장형 단지의 또다른 장점은 아트월이나 조명 위치 등을 확장을 감안해 배치한데다 난방 코일과 보온재 등을 사전에 시공, 확장 이후 실내 공간으로 전혀 어색함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1월18일 이후 사업 접수 단지부터는 폭 1.5m가 넘는 발코니에 대해 전용면적에 포함시키는 등 제한에 들어간 탓에 '발코니 확장형' 단지는 올 5, 6월 분양까지만 '반짝' 선보일 전망이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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