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일 원남면 매화리 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백운(白雲) 주진수(朱鎭洙·1878~1936) 선생의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주진수 선생은 울진 출신으로 일찍이 개화운동에 투신, 독립협회 등의 회원이 됐고 1907년 울진 매화에 만흥(晩興)학교를 설립하는 등 육영사업에 힘썼다. 또 1910년 8월 김구·양기탁 등과 함께 서울에서 일제의 총독부에 대립하는 도독부를 설치해 활동했으며 1919년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다. 1991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울진·황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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