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숭례문 중앙통로 99년만에 개방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보 1호인 숭례문(남대문)의 중앙통로가 99년만에 일반에 개방된다.

서울 중구는 3월3일부터 숭례문의 중앙통로인 홍예문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28일 밝혔다.

1907년 일제가 숭례문과 연결된 성곽을 허물고 도로를 낸 이후 숭례문은 도로로둘러싸여 섬처럼 고립돼왔다.

지난해 5월 숭례문 주변에 광장이 조성돼 일반에 개방된 이후에도 숭례문 출입은 계속 통제됐다.

숭례문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로 토,일요일에는 문화유산 해설사가 숭례문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준다.

2층 문루는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개방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억7천만원을 들여 통로 보수공사와 홍예문 입구 등 5곳에 대한 지표조사를 실시, 조선 세종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랫부분 석축 기단과지대석(맨 아래 기초석), 박석(바닥에 까는 돌), 문지도리(문을 다는 돌 구조물) 등을 발굴했다.

구는 시민들이 지반보다 1.6m 아래에 있는 이들 구조물을 볼 수 있도록 중앙통로 시굴 부분을 그대로 남겨둔 채 관람시설을 설치했다.

구는 3일 오전 11시 이명박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숭례문 개방식'을 갖고 홍예문 개방의식, 정조대왕 화성행차 회경 어가행렬, 숭례문 생활사 재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