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전국 첫 5·31 지방선거 정당 후보 경선이 치러진다.
이곳은 김휘동 현 시장이 당 경선 방침에 불복해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최근 이를 번복, 경선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 경선 결과에 지역민들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역이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및 안동시 한나라당당원협의회는 6일 "오는 15일 안동시장 및 도의원 당 후보 경선을 동시에 실시한다"며 "지역 당 운영위원 및 일반·책임당원, 시민 등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해 당헌·당규에 규정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당 공천자를 경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 결정 기준에 대해서는 "광역단체장 후보를 뽑는 기준을 준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 기준은 여론조사 20%, 지역별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대의원 20%, 일반 및 책임당원으로 구성된 당원 30%, 일반국민 30% 등이다.
선거인단 규모 역시 광역단체장 후보를 뽑는 선거인단에 준하는데, 대략 2천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장 경선에 참여하는 한나라당 공천 신청자는 권종연 경북도의원, 김선종 경북도의원, 김휘동 안동시장 등 3명이다.
도의원 경선전은 제1선거구의 경우 신성균 전 하이마트 안동지점장과 장대진 경북도의원 간 2파전, 제2선거구는 윤병진 안동시의원, 이주복 안동대 대학원 법학과 총동창회장, 정경구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대변인(전 매일신문 부장) 등 3파전 구도다.
지역 국회의원인 권오을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이번 경선은 당이 지방선거를 투명·공정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따라서 경선 결과에 후보들이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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