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침산푸르지오지점 '눈길'

본점 VIP클럽에 버금가는 은행 지점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개점한 대구시 북구 침산2동 대구은행 침산푸르지오지점(지점장 이종태)은 모두 150여 평 규모의 1, 2층 객장에 들어서면 고전적인 기둥양식과 크라운 몰딩, 무늬목 마감으로 아늑하고 온화한 느낌의 고급스런 분위기가 연출된다. 1층과 2층에 조성된 대나무숲 역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돋구며 고객들의 시각을 즐겁게 해준다.

'빠른창구' '상담창구' 'PB(Private Banking)룸' 등 공간별로 마감재와 조명의 차이를 둔 공간의 변화도 새롭다.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1층에 4대, 2층에 2대 등 모두 6대의 자동화기기를 설치했다.

대구은행 개인영업기획부 김진문 부부장은 "침산푸르지오지점에는 VIP클럽 수준의 인테리어와 조경, 상담실, 대여금고(100개)를 갖추고, 고객만족팀장을 역임한 지점장을 비롯한 우수 PB(프라이빗 뱅커)를 배치해 고객들이 최고급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향후 은행창구의 고급화를 선도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357-6871~4.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사진 : 대구은행 침산푸르지오지점 PB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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