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유민의 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민의 땅/ 성남훈 찍음/ 눈빛 펴냄

'한국에는 이런 세계적인 작가가 언제 나올까?'

세바스티앙 살가도나 보도사진 작가그룹 '매그넘'이 찍어낸 다큐멘터리 사진을 보면서 이런 의문을 가져본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만한 책이다.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5년이 넘는 시간,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 씨는 보스니아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전 세계 분쟁·소외 지역을 다녔다.

프랑스 유학 중에 프랑스 외곽에 집단거주하며 뿌리를 내리지 못한채 살아가는 루마니아 집시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시작된 흑백작품들 200여 컷이 담겨있다. 뿌리를 잃고 떠돌지만 생명을 잉태받은 땅에 대한 의지는 결코 버리지 않고 끈질기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