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통미 나뭇결·색감'…목칠조형 4인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제미술관에서 16일까지 열리는 '목칠조형 4인전'에는 목공예가 4인(현문철·김신혜·문영준·서승희)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나무라는 공통적인 재료를 사용해 만든 작품들이지만 작가는 자신만의 시각으로 서로 다른 형태로 작품을 이끌어냈다.

현씨는 조그만 상(小床) 작품 10점을 선보이고 있다. 나뭇결과 색감을 잘 살려 전통미가 자아내는 소상은 '저 위에서 당장이라도 차 한 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김신혜의 자개 작품 10점도 나무에서 느끼는 선들을 투박하면서도 화려하게 표현해냈다. 어떤 형태의 주거공간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주변과 어울리는 느낌이 든다.

문영준의 작품 12점은 곱게 다듬은 것들과 함께 끌로 파낸 형태를 그대로 살린 것들이다. 작품 하나하나에 정열·겸손·우정 등의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수납장도 선보이고 있다. 서승희는 목심에 카슈칠을 한 뒤 자개로 연꽃무늬를 새겨 전통성이 가미된 실용적인 작품 15종을 전시 중이다. 방안, 사무실 어디에 놓아도 자꾸만 손이 가게 할 듯. 053)767-0014.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