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된 찹쌀이 식품가공업체의 식혜 원료로 공급된다.
울진군에 따르면 온정농협이 올해 백암온천 일원에서 무농약으로 재배, 생산한'백암 게르마늄 찹쌀'30~50t(80kg 한가마당 25만 원)을 서울의 식품가공업체 (주)해가온의 식혜 원료로 납품키로 지난 3일 납품계약을 했다.
이 제품에는 지난해 울진군이 국내 최초로 개최한 '세계친환경 농업엑스포'라는 문구와 로그를 사용하는 한편 상품명도 '울진 무농약 찹쌀로 만든 찰식혜'로 하는 등 원료 생산지가 울진임을 표기하기로 했다는 것.
울진군 장현종 유통담당은 "무농약 찹쌀이라는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호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게 가공업체의 판단"이라면서 "특산물이 가공품으로 출시됨에 따라 지역 브랜드와 이미지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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