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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트로시스, 산삼배양근 의약품 본격 생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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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산삼배양근 제조 회사인 ㈜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가 최근 우수 의약품제조 품질관리기준을 만족하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공장을 준공, 본격적인 의약품 제조에 나섰다.

비트로시스는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농축시스템, 파우치 포장기, 바이엘 충진 및 캡핑기, 고압 멸균기 시설 등을 갖춘 GMP공장을 건립, 식품의약품안전청의 GMP시설 사용 허가 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이회사는 GMP시설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 건강식품을 직접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바이오생명공학 벤처기업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산삼배양 자동화생물반응기(연 312t)를 보유한 비트로시스는 지난 2002년 11월과 2005년 2월 1, 2공장 준공에 이어 최근 제3공장(GMP시설)을 완공, 천연 산삼 조직배양 및 제조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비트로시스는 현재 천연 산삼의 배양을 통해 고려산삼배양근 엑기스, 파우치, 바이엘, 생액, 드링크, 진생, 나노파우더 등 총 8가지 제품을 위탁 생산 시판하고 있으며, 대웅제약·풀무원 등 제약회사 및 식품회사에 산삼배양근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손성호 대표이사는 "GMP시설 준공으로 다양한 기능성 건강식품, 각종 천연물, 의약품, 화장품 원료 개발은 물론 향후 제대혈과 동물세포 배양분야, 난치병 치료분야의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며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호(47·동양대 생명화학공학부 교수) 대표는 1998년 산림청 임업연구원 생물공학과장 시절 세계 최초로 산삼배양근 개발에 성공, 근정포장과 특허기술상, 특허대상 충무공상, 녹색상, 경북도 스타벤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8개의 식물복제 지적재산권과 미국 FDA 식품승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았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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