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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대 외화에 '친절한 금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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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홍콩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금자형장(金紫荊奬) 영화제에서 '10대 외국어영화'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프로그래머에 따르면 '친절한 금자씨'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미야자키 하야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유키사다 이사오), '전차남'(무라카미 쇼스케), '지금 만나러 갑니다'(도이 노부히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팀 버튼), '킹콩'(피터 잭슨),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조지 루카스) 등과 함께 뽑혔다.

금자형장 영화제는 홍콩의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박 감독은 작년에도 '올드보이'를 '10대 외국어영화'에 올려놓은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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