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바이어들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엄격하게 거쳐 VIP바이어들을 집중 유치해 비지니스 중심 박람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문현우(53·사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사무국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동대문원단도매상과 국내 내셔널 브랜드 바이어들을 많이 유치했다"면서 "중국시장으로 빼앗긴 국내 바이어들을 대구시장으로 유치한 것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 본부장은 "외국 유력 바이어들에게 별도의 상담부스를 제공하는 등 일반 바이어들과 차별화시킨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바이어들 수보다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이 많이 참가해야 PID가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 처음 설치한 기능성유니폼특별관은 지역 업체들에게 무한한 시장성을 일깨워줬다"면서 "내년엔 실질적으로 구매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기획하고 이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본부장은 "내년부터는 비즈니스가 더욱 강화된 섬유박람회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타깃 바이어의 수를 늘리는 한편 검증절차를 엄격히 거쳐 구매력이 큰 바이어를 선별·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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