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3시40분쯤 상주 헌신동 외답농공단지 내 자전거조립공장인 ㄱ사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억7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30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공장 1동이 전소되고 공장 안에 있던 자전거 완제품 2만2천여대를 비롯, 2만여대 분량의 반제품과 각종 부품, 기자재 등이 불에 탔으나 직원들이 근무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상주소방서는 이날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19대, 200여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유독성 연기로 인해 공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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