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계 자본의 포스코에 대한 적대적 M&A 시도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 포항에서 범포스코 주식갖기 운동이 시작됐다.
포항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애향단체 뿌리회(회장 이승환)는 20일 "기업 사냥꾼들의 포스코에 대한 자본공격을 막고 시민들의 향토기업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포스코 주식갖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뿌리회는 각 애향단체와 향우회 및 기관장 모임 등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경제단체와 봉사단체 및 각급 학교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 모든 시민이 1주 이상 포스코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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