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에서 '터줏대감' 필립스를 제치고 LCD TV시장 1위에 등극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전체 LCD TV시장에서 점유율(수량기준) 14.9%를 차지, 필립스(14.5%)와 소니(9.8%)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수량기준으로 유럽시장에서 연간 점유율 1위에 올라서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금액기준 점유율은 14.3%로 필립스(17.3%)와 소니(14.4%)에 밀리며 3위에 그쳤으나, 수량기준 점유율은 지난해 2~3월 11.6%에서 10~11월 16.6%로 5%포인트나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수량과 금액 모두 선두를 달리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GFK의 지난해 12월~올해 1월 시장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수량과 금액기준으로 각각 16.9%의 점유율을 차지, 2위인 필립스(14.3% 수량)와 소니(16.8% 금액)를 앞질렀다.
2월말 현재 유럽 LCD TV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영국·이탈리아·스페인·폴란드·포르투갈·헝가리 등 6개국에서 1위, 프랑스·벨기에·스웨덴 등 3개국에서 2위, 독일·네달란드 등 2개국에서 3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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