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1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06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스를 맞아 선발 투수 임동규의 호투와 조동찬의 3점 홈런을 앞세워 7대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로써 시범경기에서 1무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1회 양준혁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 폭투 등을 묶어 3점을 선취했고 2회 조동찬의 3점 아치 등으로 4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임동규는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산발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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