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요리 진수 배우러 왔어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류로 일본 호텔에서도 한국요리를 접목할 필요가 있어 한국 대학을 벤치마킹 하러 왔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외식기업인 츠지그룹(TSUJI)이 운영하고 있는 츠지제과전문학교 관계자들이 22일 대경대 학내기업인 대경베이커리와 호텔조리학부 커리큘럼을 벤치마킹 하러 왔다.

세계 각국의 요리와 선진 제과기술을 교육하는 학교로 유명한 츠지제과전문학교는 졸업생 90% 이상이 일본 전역 유명 호텔 식사업부에 진출, 일본 조리를 주도하고 있다.

이 대학 카즈오 나카무라씨는 "대경베이커리의 유통구조와 특성화된 호텔조리학부 한식교육과정을 일본 학교에서 가르치고 호텔에서도 한식을 도입해보고 싶어서 대경대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심갑섭 대경대 학장은 "일본의 외식사업 중 한국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대경대 한식전공 커리큘럼이 제과기술을 일본에 수출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