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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녹화 마무리는 옥상녹화"…계대 김수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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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녹화사업의 마무리는 옥상 녹화입니다."

지난해 10월 '2005 대구에너지정책토론회'에서 대구시 중구 건물 옥상녹화를 통한 환경 및 경제적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한 계명대 환경대학 김수봉 교수는 "대구 경제가 풀리기 위해서는 옥상녹화 등 환경에 더 눈을 돌려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옥상녹화를 하면 환경적 이익 외에도 경제적 효과도 크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도쿄 23개구 옥상 약 4천ha의 절반을 녹화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여름철 최고 온도가 0.8℃ 내려가고 냉·난방비도 일일 평균 약 11억 원이 절약된다'고 제시했다.

그는 "대구시는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할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 가정에서 범시민적인 물결을 이루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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