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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차 번호판 떼 훔친 차에 붙여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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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5일 교통사고로 파손된 차를 헐값에 매입한 뒤 번호판을 떼어 내 훔친차에 붙여 판 혐의로 유모(3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 씨의 동생(32)을 같은 혐의로 찾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3년 12월 대구 달서구 감삼동의 길가에 주차된 뉴그랜저XG 차량을 훔친 뒤 2004년 1월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교통사고로 대파된 같은 차종의 차량을 매입, 이 차의 번호판을 훔친차에 붙여 조모(33·불구속 입건) 씨에게 800만 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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