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의 2006년도 학교 신문활용교육(NIE) 지원사업이 다음 달부터 대구·경북 20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올해 NIE 사업은 연말까지 각 학교에 날마다 신문을 보내주고 본사 기자들을 월 1회 파견, NIE 논술 등의 수업을 하는 등 종전보다 한층 확대된다.
지원학교는 당초 10개 중·고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이 쇄도해 20개교로 늘리고도 접수를 조기 마감해야 했다. 이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논술 교육에 신문 활용이 최선책이라는 학교측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본사는 28일 각 학교와 NIE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신문을 배달한다. 지원 대상 학교들은 NIE반, 신문반, 논술반 등을 구성해 계발활동, 특기·적성수업, 동아리 등의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본사 NIE 지원사업 선정 학교.(가나다순) △중학교-범일중 성광중 성명여중 포항영일중 현풍중 △고등학교-경북대사대부고 경북고 경북여고 경원고 김천고 능인고 달구벌고 대구여고 대륜고 도원고 봉화춘양상고 신명고 영신고 포항대동고 현풍고.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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