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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96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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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960원 대로 떨어지고, 원·엔 환율도 장중 한때 한달반만에 100엔당 820원 아래로 밀렸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8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2.70원 하락한 9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0.90원 오른 972.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매물 급증으로 968.4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장중가 기준으로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으로 960원 대로 하락한 것으로 지난달 21일 966.2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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