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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철도노조 영주지역 본부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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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철도공사 5개 지역 본부별로 주도한 노조 파업과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수배중이던 철도노조 영주지역본부장 김모(47) 씨를 긴급체포, 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일 오후 4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지하철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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