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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처분방식' 결정위한 첫 회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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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처분방식 선정위원회가 4일 발족돼 서울 서초구 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지난 1월 초에 전원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49번지 일원(약 63만5천평)에 건설하게 될 방폐장의 처분 방식을 논의하며 이 위원회를 통해 6월쯤 최종결정된다.

위원회는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성, 시공성 등 기술적인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분과위원회와 주민여론수렴, 친환경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경주시 지자체, 시민단체 및 사회·환경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환경분과위원회로 나누어져 운영된다.

처분방식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설계를 거쳐 2008년 1월 방폐물처분시설용량 총 80만 드럼 중 1단계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이 착공돼 2009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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